산호세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고속철도 건설과 관련 고가철로를 놓는 문제가 논의중에 있다.
7일 가주고속철도국에 따르면 산호세에는 총20마일에 걸친 철로가 건설되며 이중 고가철로는 높이 20피트에서 60피트 사이로 3마일에 걸쳐 건설될 계획이다.
고가철로는 몬트레이 하이웨이, 280 고속도로 북쪽 다운타운 진입 지점인 엘마 스트릿에서 시작, 테일러 스트릿까지 이어지게 된다.
관계자는 “도시 외관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소음 문제 등 본 공사 전 해결해야할 사항이 많다”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일부 시민들은 고가철도 대신 터널을 만드는 문제를 고려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디자인 최종본이 나오려면 빨라도 내년 여름에나 돼야 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해소되려면 디자인이나 해결방안 등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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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다운타운에 건립 논의중인 고속고가철도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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