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위험은 인종, 성별, 거주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 내과전문의 데보러 레빈(Deborah Levine) 박사는 고혈압은 백인보다 흑인에, 여성보다 남성에 더 많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레빈 박사는 청년관상동맥위험(CARDIA) 조사에 참여한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 버밍햄 (알라바마주), 시카고(일리노이주), 미니애폴리스(미저리주), 주민 3천436명(18-30세)을 20년 동안 관찰한 결과 고혈압 발생률이 흑인여성 37.8%, 흑인남성 34.5%, 백인남성 21.4%, 백인여성 1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사는 지역에 따라서는 버밍햄이 33.6%로 오클랜드 27.4%, 시카고 23.4%, 미니애폴리스 19%에 비해 가장 높은 고혈압 발병률을 기록했다.?조사대상자들은 조사시작 당시엔 고혈압 환자가 한 명도 없었다.?이 연구결과는 ‘고혈압(Hypertension)’ 12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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