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워싱턴 지역 회원들이 DC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토이 드라이브(Toy Drive)’ 성금으로 600 달러를 전달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손목자 본부 부이사장과 조은옥 동부지역회장, 이경자 워싱턴지부 회장, 박옥영, 김광자, 권죽순 씨 등 6명은 10일 DC 시장실 산하 아태담당국을 방문, 구수현 주민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워싱턴 지부(이경자 회장)와 버지니아 지부(박재신 회장)가 공동 마련한 성금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DC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장난감 선물 구입에 사용된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토이 드라이브에 참가, 매년 성금을 전하고 있다.
손목자 부이사장은 “장난감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싹트길 기대 한다”며 “내년에는 경기가 좋아져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C 아태계담당국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감사’ 행사의 날인 이날 글로벌어린이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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