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창시자로 알려진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100여년 전 쓴 최초의 농구 규정집이 430만달러에 낙찰됐다.
12일 CNN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네이스미스 국제 농구 재단이 소더비 경매를 통해 내놓은 이 농구 규정집은 지난 10일, 당초 예상의 2배를 뛰어넘는 433만8,500달러(약 49억4천600만원)에 낙찰되면서 체육 수집품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길이 약 25cm의 이 규정집은 1981년 12월 쓰여졌으며, 13가지 농구 규칙이 두 페이지에 걸쳐 적혀 있다. 네이스미스가 정한 초창기 농구 규칙은 경기 중 선수들 간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금지하고 드리블 대신 패스만 허용하는 등 지금의 농구 규칙과는 사뭇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집을 낙찰받은 사람은 텍사스주의 뮤추얼 펀드사 사장이자 캔사스 대학교 농구팀 팬인 데이빗 부스 부부로, 이들은 네이스미스가 농구팀 초대 코치를 맡기도 했던 캔사스 대학교에 이 규정집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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