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단장 정 현 전도사)가 11일(토) 성탄절을 2주 앞두고 SV캠퍼스와 헤이워드 캠퍼스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난 예수의 탄생을 앞당겨 축하했다.
이날 헤이워드 침례교회에서 펼쳐진 성탄절 축하 모임 행사에는 갓스이미지 LA본부에서 변용진 목사가 직접 방문, 성탄절 메시지를 전하며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단원들을 격려했다.
변 목사는 "성탄의 본질적인 의미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을 이웃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꼭 물질의 주고 받음보다는 서로에 대한 격려와 칭찬으로 하는 마음의 주고 받음"이라고 말했다.
변 목사는 이어 "자신을 내어드리고 많은 사람을 구원하신 예수님처럼 우리 갓스이미지도 내일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의 하나님의 제자를 낳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100명에 가까운 양 캠퍼스 단원들은 각자 시크릿 산타가 되어 자신이 선택한 단원에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매주 토요일 2시에서 5시까지 헤이워드와 실리콘밸리에서 말씀으로 양육하고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며 북가주지역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의 탄생을 앞당겨 축하하기 위해 지난 11일 헤이워드 침례교회에서 자리를 함께 한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SV캠퍼스와 헤이워드 캠퍼스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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