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축하 행사도
굿스푼선교회(이사장 최윤덕)가 올겨울 도시 빈민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청소년 캠프를 연다.
고통스런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심과 치킨 숲, 커피, 도넛 등 무료 급식을 하고 방한용품, 생필품, 중고 옷가지 등을 나누는 청소년 겨울 캠프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 수, 목요일은 북버지니아의 애난데일, 컬모, 셜링턴, 알렉산드리아, 스프링필드 지역에서 봉사가 실시되고 화, 금요일은 메릴랜드의 리버데일과 랭글리 파크에서 전도와 급식 활동이 전개된다. 굿스푼은 하루에 150명씩 5일간 750명 정도의 빈민들에게 사랑을 베푼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참가비 295달러는 급식 준비 및 방한용품 구입, 전도지 제작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커뮤니티 봉사 40시간 수료증이 수여된다. 베스트 캠퍼로 선정된 두 명의 학생에게 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에 앞서 성탄절인 25일(토) 오전 11시에는 굿스푼선교회에서 200여명의 도시 빈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 축하 모임이 열린다.
스패니쉬 예배와 성만찬이 있은 후 점심 식사, 나눔잔치가 이어지며 컴패션 뮤직 발런티어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 자원 봉사자 40명도 모집 중이다.
문의 (703)622-2559
김재억 목사
jeukkim@gmail.com
주소 4209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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