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수술을 한 시민에게 ‘당신은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DMV 직원이 정직 조치됐다.
남자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한 후 지난 10월 DMV에서 운전면허증 성별을 수정한 앰버 여스트(23, 여)씨는 수정 신청을 처리한 DMV직원 토마스 디마티니씨로부터 받은 편지에 “동성애 행위는 지옥으로 이어지는 혐오스러운 것”라는 폭언이 들어있자 신고했으며 디마티니씨는 ‘폭언을 한 죄 죄’로 10일 정직처분당했다.
이와 함께 디마티니씨는 성전환자 법률지원 단체로부터 곧 고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편지가 도착한 다음날 모 교회가 제작한 DVD도 배달되었는데 DVD도 “동성애라는 마귀가 들린 자에게 영원한 저주가 내려진다”는 내용이었다고 여스트씨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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