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별로는 훼어팩스 3만4천.몽고메리 1만8천.하워드 9천명 순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 한인 인구 추산치는 2009년 말 기준 총 10만 8,85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워싱턴지역에서는 훼어팩스 카운티에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14일 발표한 5년 추산 ‘2009년 전국 인구표본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버지니아에는 6만2,389명(오차 ±2,999명), 메릴랜드에는 4만4,881명(오차 ±1,916명), 워싱턴DC에는 1,586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웨스트버지니아 일부 지역 포함, 볼티모어지역 제외)에는 7만 61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지역 주요 카운티별 한인 인구 현황은 훼어팩스 카운티(VA)에 가장 많은 3만4,7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몽고메리 카운티(MD)1만8,156명, 하워드 카운티(MD) 9,814명, 볼티모어 카운티(MD) 4,759명, 앤 아룬델 카운티(MD) 4,066명,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VA) 3,919명, 라우든 카운티(VA) 3,584명,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MD) 2,19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버지니아 전체인구는 772만1,730명, 평균 나이는 36.7세,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8%인 90만7,858명이며 아시아계(혼혈제외)는 4.8%인 36만9,18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 가구당 연 중간 소득은 6만316달러이며 1인당 소득은 3만1,606달러로 조사됐다.
25세 이상 인구 중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가진 비율은 미 전체가 27.9%인데 비해 버지니아는 33.4%로 높았다.
메릴랜드 전체인구는 563만7,418명, 평균 나이는 37.3세,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8%인 66만3,179명이며 아시아계는 4.9%인 27만7,73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메릴랜드 가구당 연 중간 소득은 6만9,475달러이며 1인당 소득은 3만4,236달러로 조사됐다.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가진 비율은 35.2%로 버지니아보다도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체 인구를 실사하지 않고 표본을 바탕으로 통계치를 추산한 것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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