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이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2010 겨울 리더십 캠프’를 연다.
오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2박3일간 메릴랜드 노스이스트 소재 ‘노스배이 어드벤처’에서 열릴 캠프는 7~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디베이트 & 설득력 있는 대중연설(Debate & Powerful Public Speaking)’을 주제로 한 캠프는 최중원 검사(연방 법무부 근무)를 강사로 토론과 발표에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된다.
또 몽고메리 칼리지 카운슬러인 클리프톤 맥나이트 교수가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생활습관, 시간관리법에 대해 소개하는 ‘타임 매니지먼트’도 마련된다.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중고생들이 구체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클리 플래너’를 만들고 실천하는 연습도 시킨다.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짧은 겨울방학동안 전문가의 강의와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민 캠프 디렉터는 “캠프는 한인 학생들의 가장 부족한 점인 발표력과 토론에 대한 힘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각 학교에서 리더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서로에게 도전과 동기부여가 되고, 팀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캠프는 4명의 청소년재단 스탭과 대학생 팀 리더 3명, 현직 간호사 등 10여명이 학생들을 이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교통편도 마련돼 애난데일 K 마트, 코리안 코너(락빌), 롯데(엘리콧시티)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250달러, (한 가정에서 둘째는 230달러).
등록마감은 23일.
문의 (240)912-6759
(301)529-56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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