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김민식)는 15일 제36대 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장을 선임하는 한편 새해 사업안을 확정지었다.
김민식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문정준 전 회장이 이사장에 추천돼 통과됐다.
내년도 사업계획으로는 2월19일 정월 대보름 잔치, 4월23일 친선 골프대회, 6월12일 하계 야유회, 7월23일 2차 정기 이사회, 9월25일 총회 등의 일정이 확정됐다. 또 2만2천 달러의 예산안도 통과됐다.
김민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워싱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단체인 영남향우회를 모범적이고 화합하는 단체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정준 신임 이사장도 “진취적이고 모범적이며 동포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향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6대 영남향우회는 임원진 대부분이 30대, 4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석 부회장은 채호석, 부회장 정지명, 여성 부회장 곽선재, 사무총장 안재현, 총무부장(이하 부장) 이승학, 행사 최창민, 봉사 탁정호, 체육 구건모, 재무 서동영씨로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날 저녁 팰리스 식당에서의 이승학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는 김태근, 성수동, 권영환, 김인억, 박을구, 김경학 전 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 송년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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