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회장 박재신) 송년 모임이 지난 13일 열렸다.
훼어팩스 소재 박재신 회장 자택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는 조은옥 동부지역 회장을 비롯 문혜자, 최평란, 김경숙, 이명옥, 이삼수, 이정연, 심경희 씨 등 20여 회원들이 참석, 가는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약했다.
모임에는 이기화 씨 등 2명의 신입회원이 처음 참석, 인사를 나눴다.
박재신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불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 일일 찻집 등 여러 행사에 마음을 모아 협조해준 지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회원들을 영입돼 지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난 98년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손목자, 이경자, 방숙자 씨 등이 주축이 돼 창립된 GCF는 현재 20개 지부, 총 4,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자선단체로 성장했으며 버지니아 지부는 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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