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도왕 대회’...이경훈 사범 검도왕 영예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검도연맹 주최, US 화랑관이 주관한 ‘제15회 검도왕 대회’가 18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버지니아의 훼어팩스와 섄틸리, 메릴랜드의 컬럼비아에 위치한 3개 화랑관 산하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관원 15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검도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초, 중, 고등부 및 일반부 남녀로 나뉘어 각 부문별 챔피언을 뽑았으며 유단자들이 따로 시합을 벌여 검도왕을 선발했다. 올해의 검도왕에는 이경훈 사범(3단)이 올랐다. 시상식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재미대한검도회 김재영 회장은 환영사에서 “검도는 수련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이 향상되며 강인한 정신력과 민첩성 배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대회가 기, 검, 체 일치의 수련과정을 통해 습득한 검도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US 화랑관은 장순칠 관장의 지도 아래 20여년간 정통 검도의 보급에 앞장서왔다.
문의 (703)560-0804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