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사사세)는 25일 저녁 송년회를 갖고,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버지니아 훼어팩스 스테이션의 한 회원 자택에서 가진 이 모임에는 7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 격려했다.
송년회는 사사세 청년들로 구성된 록밴드의 공연과 라인댄스 시범,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돼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또 ‘한국 결식아동과 장애인 돕기 해외운동’의 일환으로 선물 경매 및 모금 순서도 가졌다.
사사세는 올해 50여회의 정기모임과 정신대할머니 돕기 캠페인, 한반도 평화 포럼,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성명서 발표와 강연회, 김상근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및 마크 김 주정부의원 초청 강연회, 서재정, 이승헌 교수 초청 ‘천안함 사건의 진실’ 강연회 등 20여회의 강연회와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홍덕진 대표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조직된 시민의 힘’이라는 표어아래 워싱턴 동포들의 풀뿌리운동으로 시작한 사사세는 결성된지 일년 반만에 회원 500명을 넘어서는 성장을 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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