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과학수사 도입
적발사례 급감 “성공”평
학생들의 시험 부정행위를 퇴치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과학수사에까지 도움을 요청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교육 당국이 과학수사 기법을 통한 부정행위 적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과 손을 잡고 부정행위 퇴치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
미시시피주 교육당국은 1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학년 말 시험에서 학생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답을 주고받는 것을 적발하는데 시험감독관들만으로는 한계가 따르자 ‘카비언 테스트 시큐리티’(Caveon Test Security)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교육당국과 카비언사가 손잡기 시작한 지 4년 만에 부정행위 적발사례는 70%나 급감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카비언사가 시험 부정행위 적발에 사용하는 방식은 바로 자료 포렌식(forensics·과학수사기법)이다. 카비언사는 이미 오래 전 확률을 통한 부정행위 적발이 시작됐지만 자사의 답안지 분석기술은 업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
베끼는 것을 잡아내는 것을 넘어서서 카비언사의 컴퓨터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자료들을 분석하면서 응시생이 쉬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더 잘 푸는 식의 비논리적인 패턴을 읽어내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부정행위 추적에 나선다는 것이다.
학생이 예전 시험보다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에도 면밀한 분석에 들어가고 상황에 따라 부정행위 증거가 될 수 있는 답안 수정 흔적의 횟수도 센다.
그러나 카비언사의 자료 분석 방법이 학계에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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