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이 2011년 과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뉴스를 쏟아낼 이슈로 ‘제2의 지구’ 발견, 민간 우주여행, 화성 탐사, 힉스 입자 발견, 양자컴퓨터 등 다섯 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지구와 더 유사한 행성 발견 = 외계 생명체를 찾아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탐색하는 천문학자들은 올해 100개 이상의 새로운 외계 행성을 발견했으나 대부분은 지구와 판이한 거대 개스 행성으로 판명됐다.
다만 이 중 지난 9월 발견된 ‘글리제 581g’는 질량이 지구의 3~4배 정도인데다 중심 항성에서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아 온도가 생명체가 살기에 알맞은 이른바 ‘골디락스 영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성은 특히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발견돼 과학자들은 탐색 범위를 넓히면 지구와 더 유사한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 우주여행 시대 본격 개막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발사는 내년이 마지막이지만 여러 민간 우주회사들이 우주선을 띄워 민간 우주비행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사의 우주여객선 ‘스페이스십 2’(Spaceship Two)는 내년 첫 우주 비행에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우주관광객 6명을 태우고 저궤도 우주여행을 하게 된다.
◇화성 탐사 새 단계로 도약 = NASA의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활동한 지 7년째인 내년, 차세대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행 여정에 오른다.
2012년 여름 화성 표면에 착륙할 예정인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형, 대기 등 각종 환경관련 자료를 수집, 화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힉스 입자 발견될까 = ‘힉스 입자’(Higgs boson)는 물질과 반물질(antimatter)에 질량을 부여, 우주에 물체와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게 한 이론상의 가상입자로 우주 형성의 수수께끼 규명에 핵심으로 간주돼 왔다.
◇양자컴퓨터, 구현 단계로 한 발짝 더 =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한 양자컴퓨터는 기존 전자 기반 컴퓨터의 성능을 기하급수적으로 향상시킬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