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 치프스와 시즌 피날레 원정경기 완승.
시즌전적 7승8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10승5패의 조선두팀 캔사스시티 치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완승함으로 AFC서부조 6경기에 전승을 기록했다. 먼저 공격에나선 치프스를 레이더스 수비팀이 잘막아냈으나 펀트리턴에서 레이더스 공잡이 대리어스 헤이워드-베이가 펌플하며 자기진영 17야드에서 공을 뺏겼다. 그럼에도 레이더스 수비팀은 필드골만 내주며 0대3이됐다.
레이더스 공격팀이 2쿼터에서야 풀리기 시작하며 쿼터백 제이슨 캠블의 5야드 패스터치다운과 함께 7대3으로 리드를 잡았고 필드골을 추가하며 전반전을 끝내 10대3이됐다.
후반전에서 치프스 러닝백 자말 찰스가 47야드 러닝으로 밀고들어와 결국 5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10대10 동점을 만들었으나 레이더스 러닝백 마이클 부시도 26야드 러닝터치다운을 하여 17대10으로 리드를 다시 찾았다. 4쿼터에서 레이더스 수비팀이 치프스 쿼터백 매트 캐슬의 패스를 인터셉션하며 치프스 진영 10야드에서 공을 뺏어왔고 공잡이 자코비 포드가 트릭플레이 엔드어라운드로 10야드 러닝터치다운을 하며 24대10이됐다.
레이더스 수비팀은 꾸준히 캐슬에게 압력을 가했고 결국 레이더스 수비수 스탠포드 라우트가 캐슬을 인터셉션하며 22야드 터치다운까지하여 31대10으로 승리했고 8승8패로2002년 수퍼볼 패배후 최다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세이프티 마이클 허프(24) 선수가 2일 열린 캔사스 시티 치프스와의 경기 4쿼터에 라인베커 카메리온 윔블리(96)선수와 치프스의 와이드 리시버 덱스터 맥클러스터에게 오던 볼을 가로챈 후 몸을 부딪히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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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ers, 카디널스와 시즌 피날레 홈경기 완승.
시즌전적 5승10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시즌전적 5승10패의 조라이벌 아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완승했다. 그러나 양팀이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의미없는 경기였기에 1승만 더 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49ers 수비팀은 카디널스 쿼터백으로 나선 초년생 존 스켈튼을 꾸준히 괴롭히며 발을 꽁꽁묶어놓아 결국 카디널스 진영 37야드에서 공을 이어받은 49ers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한방에 공잡이 테드 긴에게 37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며 7대0으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 시작과 함께 필드골을 추가하여 10대0이 됐으나 49ers진영 37야드에서 공을 이어받은 카디널스에게 공잡이 래리 핏츠제럴드의 10야드 터치다운을 내주어 10대7로 전반전을 끝냈다.
49ers 공격팀은 후반전 첫드라이브에서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의 59야드 터치다운으로 17대7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다음 드라이브에선 러닝백 브라이언 웨스트브룩의 러닝터치다운으로 24대7이됐다, 49ers 수비수 아마드 브룩이 스켈튼을 인터셉션하며 32야드를 뛰어 카티널스진영 8야드에서 공을 받은 49ers는 웨스트브룩의 두번재 터치다운으로 31대7이됐다.
쿼터백을 리차드 발텔로 교체한 카드널스가 4쿼터 시작과 함께 49ers진영 3야드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49ers 수비팀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수비수 테럴 브라운이 발텔을 인터셉션하며 62야드를 달려 터치다운 함으로 38대7로 대승하여 6승10패의 전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시애틀 씨혹스가 세인트루이스 램스에게 승리함으로 NFL 역사상 처음으로 7승9패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황이됐고 지난주 패배와 함께 헤드코치 마이크 싱글태리를 해임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새 코치, 새 쿼터백등 많은 과제와 함께 바쁜 오프시즌을 갖게됐다.

▲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11) 선수가 2일 애리조나 카디널즈와의 경기 전반전 공을 패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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