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미주체전’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칼 스테이트 플러튼 대학에서 열린다.
미주체전 행사 준비를 맡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대한 체육회(회장 정철승)는 최근 대회가 열리는 칼 스테이트 플러튼 대학과 미주체전 개최지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경기종목은 양궁과 스쿼시 등 시범 종목 2개를 포함 총 21개로 한인들은 골프, 검도, 레슬링, 볼링, 사격, 수영, 씨름,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 족구, 아이스하키 등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철승 오렌지카운티 체육회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오렌지카운티는 20년 전인 1991년 미주체전을 개최한바 있다”면서 “올해 체전은 문화와 체육이 만나는 문화체전으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체전 참가규모는 25개 지역 체육회의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 5,000명 정도로 예상되며 문화행사 참여 인원까지 포함하면 1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올해 체전 캐치프레이즈를 ‘문화체전’ ‘경제체전’ ‘화합체전’으로 정했다.
문의 (714)871-1453, (714)871-154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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