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제정 기념행사가 12일 연방하원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 미주한인재단-USA(전국 총회장 명돈의 목사)는 7일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내용을 소개했다.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 B339 B에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인의 날 제정에 도움을 준리처드 더빈 연방 상원의원(민주, 일리노이),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찰스 랭겔 의원(민주, 뉴욕) 등 3명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국회의원)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명돈의 전국 총회장은 “이 행사가 연방상하원 결의안이 통과된 국회에서 열린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날은 우리들의 잔치날로 우리의 생일”이라고 말했다.
정세권 한인재단 명예총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단-USA(전국 총회장 명돈의 목사)와 한인재단-메릴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과 오찬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등 주요 한인단체들이 공동 후원한다.
2005년 연방의회에서 공식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한인재단은 2006년부터 기념식을 열어 미국인들에게 한인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10일(월) 오후 6시까지 연락하면 된다. 등록비는 1인당 50달러.
문의 (301)916-721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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