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외교, 안보 등 분야의 정책연구소인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에 주니어 스칼라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한다.
국제 교류재단은 오는 11일(화) 우드로 윌슨 국제 센터와 ‘KF Junior Scholars Program’ 설치를 위한 사업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대학원생 객원연구원 3명을 선발, 6말부터 우드로 윌슨 센터에 파견한다.
국제 교류재단 이광철 워싱턴 사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 정책 연구소에 처음 설치되는 것”이라며 “연구원들은 국제 냉전사와 북한 국제 문서 연구 사업 등 분야에서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드로 윌슨 국제 센터는 1968년 미 의회가 윌슨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워싱턴DC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 등 14개 지역 특화 연구부서와 국제 냉전사 등 주제별로 특화된 16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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