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의 2011년 신년 시무식이 8일 열려 봉사와 친목 단결을 다짐했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항지역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동수 회장은 “발로 뛰는 봉사로 노인회를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인사를 했다.
김 회장은 29년간 실시해 오고있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공원 청소를 비롯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미화 작업등을 계속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관인근 어려운 이웃주민에대한 식품(Food) 분배 인원을 현재 400명에서 500여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노인회는 지역사회 봉사 뿐만 아니라 동방예의지국의 미덕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등 모범적인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결의도 펴보였다. 이날 시무식에는 상항지역교회 연합회장인 김광선 목사와 부회장인 오관근 사관이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관희 이사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에는 권욱순 27대 상항지역 한인회장도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했다. 올해로 창립39년 역사의 상항한미노인회는 15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주 모여 봉사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우성실업의 이민성 사장이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 이민성 사장은 성탄절과 연말등 매년 2-3차례에 걸쳐 노인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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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한미노인회 회원들이 8일 시무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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