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 양(훼어팩스카운티 프로스트 중 7)이 라이온스 클럽이 주최한 ‘평화(Peace)’ 포스터 공모전에서 버지니아주 1등을 차지, 전국 결선에 진출했다.
‘평화의 비전’을 주제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강 양은 우주를 배경으로 꽃의 중심에 지구, 만국기 꽃송이에서 다인종 어린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어울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강 양은 “꽃이 적당한 빛, 수분 그리고 사랑이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듯이, 사람들도 서로를 용납하고 사랑할 때 세상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사람들이 서로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의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 양은 훼어팩스 호스트 라이온스 클럽이 주최한 지역 예선에서 1등을 차지, 주 결선에 진출했었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태생의 강 양은 지난 2008년 한국일보 어린이 미술대회 1등을 비롯 2009년 교내 북 마크 콘테스트에서 1등을 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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