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체육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
워싱턴체육회의 윤지희 회장, 김홍식 이사장, 최봉화 부회장, 최연모 사무총장은 10일 본보를 방문, 오는 29일 개최되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소개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윤지희 회장은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걷기운동 등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체육회가 미주체전만 하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29일 오후 7시 폴스처치 한성옥에서 갖는 행사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맹단체장들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또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칼 스테이트 풀러든 대학(Cal State Fullerton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참가에 대한 논의도 있게 된다.
각 가맹단체장들은 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리는 29일까지 사업계획서 제출이 요망되고 있다.
윤 회장은 “체육회가 가맹단체에게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각 가맹단체별로 사업이 있기 때문에 체육회가 이를 조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이번에 체전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기 때문에 비행기 예약 등을 위해 각 가맹단체별로 몇 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할지에 대해 미리 파악을 해야 한다”면서 “예약을 빨리 하면 할수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발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체육인의 밤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봉화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육인들이 단결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542-256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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