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관 마련에 전력 다할터"
▶ "단체들 협력해 성숙된 한인사회 되길"
새크라멘토 조현포 25대 한인회장이 2011년도를 시작하면서 ‘한인회관 건립’과 새크라멘토 한인 단체들이 상호 협조 아래 성숙된 한인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조회장은 "24대에 이어 25대 한인회장을 지내며 잘 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감은 더욱 크지만, 지난 한해 동안 관심갖고 지켜 봐 주신 한인분들이 계시기에 힘이난다. 앞으로 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크게 다가오지만 최선을 다해 알찬 결실을 맺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조현포 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이 25대가 끝나기 전에 마련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책으로 잡고 있다며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한인회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꿈이 꼭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인 회관 건립에 대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전하며, 한인회관 건립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한인회 임원 뿐 아니라 각 단체 들의 협력도 이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크라멘토 한인회는 재외동포 재단에서 한인단체들의 한인회 건립 후원을 위한 매칭 펀드를 실행하고 있으니 내년 1월 31일 까지 신청을 목표로 자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에서는 새 임기가 시작되면서 한가정당 일년에 10달러씩 한인회비를 걷어 왔는데 회비를 낸 회원들에게는 각종 업체들과 연계해 일종의 리워드를 제공 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마켓이나 병원, 식당들과 연계 해 디스카운트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 할 예정에 있으며 한인회비 10달러는 한인회에 대한 관심의 표시라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인사회의 발전은 각 단체간의 원활한 소통과 융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단체 간에 상호 협력 하여 성숙한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1월 15일(토)에 신년 하례식을 겸해 새크라멘토 노인회, 6.25참전 용사회를 초청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2011년도의 선전을 다짐 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는 4~5월 경에는 교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로 계획하고 있으며 모두가 한데 모여 동포간의 정을 느끼며 단합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교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 뿐 아니라 봉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조현포 회장은 "한인회를 키우는 밑거름은 교민 여러분의 관심이니 함께 성공하는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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