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에스타베스 밀피타스 시장 당선 축하행사가 지난 9일 밀피타스 몰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져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타베스 시장 부부는 물론이고 지난 선거 때 도움을 줬던 한인들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초청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밀피타스 시장 선거에서 에스타베스 후보를 지지하면서 도움을 줬던 한인 15명도 밀피타스 시장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에스타베스 시장을 위해 한인들에 대한 선거독려는 물론이고 후원금을 거둬주는데 앞장섰던 산타클라라 한미 노인봉사회 성안평 회장, 박성진 교수, 김영자 북가주 자비봉사회장 등이 VIP로 초대를 받아 참석자 대표로 나가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성 회장은 “이 지역의 모든 커뮤니티가 지역민들을 위해 갈등과 반목이 없는 건강하고 화합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힌 뒤 “에스타베스 시장에게는 지역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존중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에스타베스 시장은 이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힌 뒤 "특히 성안평 회장과 박성진 교수 등 한인들의 열정적인 도움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9일 시장 당선 축하행사에서 호세 에스터베스 밀피타스 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선거 과정에서 각종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준 성안평(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산타클라라 한미노인 봉사회장 부부를 비롯한 한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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