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때부터 중요과목 들어야”
▶ 본보 공동주관
스탠포드와 UC계열 대학의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9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비리뷰 교육센터(원장 알렉스 허)의 제100회 대학입학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학 입학설명회가 예전의 대입세미나와 다른 점은 스탠포드와 UC입학 안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것이다.
알렉스 허 원장은 이날 입학설명회를 통해 스탠포드 대학교와 UC계열 대학들의 최신 입학정보 분석 및 각 영역별 최적의 준비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입정보들을 설명했다.
허 원장은 참석한 7,8학년 등 중학생들에게는 "명문대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때 과목선택을 잘해야 한다"면서 중학교 때부터 기본적인 과목을 차근차근 들을 것이 중요함을 전했다.
허 원장은 또한 "스탠포드대학에서는 과외활동의 중요성 강조, 9학년 때부터 시작할 것을 권유한 뒤 자기소개서에 대한 답변 역시 중요하다면서 스탠포드대학에서 주로 하는 질문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Jason Huang(몬타비스타 11학년)군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니콜 정(Nicole Chung 홈스테드 9학년)학생은 "학교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났음에도 줄을 이어서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어떻게 하면 내신을 올릴 수 있는가" "언제가 적합한 SAT준비 학년인가"등이었으며 여름 방학 계획을 세워 이날 즉석에서 여름캠프에 등록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한편 이날 23년에 걸쳐 100회라는 대학입학 설명회를 마친 허 원장은 "한인동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2세들이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 훌륭한 리더십으로 미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비리뷰와 한국일보는 오는 15일과 16일에도 플래즌튼과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등지에서 스탠포드 및 UC계열 대학 입학 설명회를 3회에 걸쳐 더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입학 설명회 일정 확인 및 참석 예약은 온라인으로 www.ivyreview.com에서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1-888-777-1988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대학입학 정보 하나라도 놓칠라-아이비리뷰와 한국일보가 10일 산타 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공동으로 펼친 제100회 대학입학 설명회에서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가지 정보라도 놓칠세라 강사들의 강연을 열심히 청하고 있다.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15일과 16일, 샌프란시스코, 플레젠튼, 새크라멘토로 이어진다.<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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