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국교육원,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내달 21일 접수 마감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능력시험(Test of Proficiency in Korea; TOPIK)이 오는 4월 실시된다.
워싱턴 지역은 4월 16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1시 열린문(헌던), 성 김안드레아(온리), 벧엘(엘리콧시티), 주예수무궁화 한국학교(리티몬드) 등 4개 장소에서 워싱턴 한국교육원이 시행한다.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를 보급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TOPIK은 ‘일반 한국어능력시험(Standard TOPIK)’ 초 · 중 · 고급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시험은 타인종이나 동포 2세들이 한국어 능력을 측정 평가하거나 한국대학으로의 유학, 한국기업체나 공공기관 취업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총 266명이 응시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 곽봉종 교육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물론 성인반 학생, 한국에 파견될 외교관과 타인종, 한국 대학(대학원) 유학 준비생 등 실질적 필요에 의해 매년 응시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 강좌 설치 분위기에 맞춰 SAT II 한국어 응시생들이 11월 시험 이전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보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시험은 어휘와 문법, 쓰기, 듣기, 읽기 등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한국어 능력시험 원서 교부는 각 한국학교를 통하거나 또는 워싱턴 교육원 홈 페이지(www.kecdc.org)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최근 시행됐던 한국어 능력시험 기출문제는 한국어 능력시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topik.go.kr)에 올려져 있다.
접수 마감은 내달 21일이며 응시원서와 응시료 15달러를 수표(수취인은 Korean Education Center in Washington DC)로 우송하면 된다.
시험결과는 6월30일 개별통지하며 합격자에게는 한국어능력 인증서도 발급된다.
보낼 곳: Korean Education Center/2320 Massachusetts Ave. N.W./Washington, DC 20008
문의 (202)939-568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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