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MD한인회장, 전직 회장들 초청 간담회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9일 전직회장들을 초청, 한인회가 나아가야할 방향등에 대해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최광수, 이한봉, 이숙원, 손순희, 신근교 등 전 회장들은 서 신임회장에게 한인들을 위해 카운티 보조금 중단으로 중지된 영어·컴퓨터 프로그램을 재개시킬 것과 경선으로 인해 분열된 한인회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인선과정에서 상대 후보 측 인사들도 중용할 것을 주문했다.
서재홍 회장은 영어 컴퓨터 프로그램 재개와 상대방 후보 측 끌어안기 등을 약속하면서, 공약으로 내세운 직업기술학교 설립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 지에 대해 전직 회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서 회장은 또 한인들을 위해 고충처리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한인회 임원들이 한인들이 자주 찾는 마켓으로 나가 한인들의 고충이 뭔지 직접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한인회 자체 법무팀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16일(일) 오후 6시 온리의 워싱턴한인천주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등 주류사회 인사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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