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축구 고참들이 이번 주말 이틀동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다민족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네바다주 프렌드십 스포츠협회 주최 라스베가스 프렌드십 토너먼트다. 1987년 창설된 이 대회는 연령대별로 나뉘어 치러지며 미국과 캐나다 각지에서 매년 100팀 안팎 출전하는 대규모 축구잔치다.
북가주 한인팀이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KOB란 이름의 북가주 한인팀은 50세이상 디비전(총 16팀)에 출전한다. KOB 선수단은 백종만 구세홍 조행훈 선수 등 SFOB축구회 멤버들과 서양수 윤범사 이민수 선수 등 SVOB축구회 멤버들이 주축이다. 여기에 이상호 신성재 선수 등 3명이 47~49세 와이드카드 플레이어로 합류한다.
오버50 디비전 C그룹(5팀)에 속한 KOB는 15일 3게임을 치르고 16일 오전에 1게임을 더 치러 그룹별 풀리그를 마친 뒤 성적에 따라 4강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4강진출시 4강전과 결승전은 16일 오후에 속개된다. 각 경기는 50분씩이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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