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I, 한국 국회의원.동포지도자 초청 간담회
한미경제연구소(KEI)는 12일 한국 국회의원들과 함께 하는 동포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저녁 우래옥에서 열린 모임에는 한나라당의 전재희, 이성헌, 조해진, 유일호, 차명진, 현기환, 윤상현 의원과 미래희망연대의 윤상일, 창조한국당의 이용경 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들은 KEI가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정례 연수 프로그램 참석차 방미했다.
주미대사관에서는 윤순구 워싱턴 총영사, 동포사회에서는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 최광희 메릴랜드 한인회장, 박윤식 조지 워싱턴대 교수, 정광수 존스합킨스대 교수, 명돈의 미주 한인재단 총회장, 수잔 오 미주여성경제인협회장, 이동희 평통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미에서 한미관계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걸 실감했다”며 “이는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의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KEI의 플로렌스 로 리 이사는 “한국 의원들은 KEI의 프로그램 참석차 방미했으며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도 참가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인들과 동포사회 지도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방미 의원들은 11일부터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 정관계 인사들, 그리고 한반도 전문가들과 연쇄 면담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FTA 의회 비준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뉴욕의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상임이사가 미국 내의 한인 풀뿌리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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