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 제 5대 이사장에 이병완 목사가 취임했다.
앞으로 2년간 청소년재단을 이끌어 갈 이 목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 미래를 열어주고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 하겠다”며 “그동안 수고하고 애쓴 전임 이사장들과 재단 관계자들,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동역자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목사는 현재 락빌 소재 세계로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2, 3대 부이사장에 이어 2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김재동 목사는 “2년 전 임기 시작과 함께 불경기가 시작됐으나 청소년재단의 모든 프로그램이 축소되지 않고 잘 진행돼 2년간 대과 없이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후임 이사장에게도 많은 후원을 보내 청소년재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명예이사장 정인량 목사는 “지난 2002년 9월 창립된 청소년재단이 만 8년을 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재단이 복음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이사회 차세대 리더십 구축, 청소년재단 건물 구입 등 다양한 방면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주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재동 목사는 청소년재단 명예이사장, 정인량 목사는 고문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애난데일에서 13일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정영만 목사, 배현수 목사(워싱턴 교협회장), 신임 부이사장 김성도 목사 등도 이임하는 김재동 목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신임 이사장 출범에 대한 기대 및 청소년재단의 발전을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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