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또 하나의 모터사이클 동우회가 탄생했다. ‘2020 라이더스 클럽(riders club 2020)’은 지난 8일 창립 모임을 갖고 의욕적인 출발을 알렸다. 초대 회장에는 박병삼 씨가 추대됐다.
2020 라이더스 클럽은 모터사이클을 즐겨 타는 한인들이 만든 동우회. 이들은 매월 한 차례 정기 라이더와 모임을 가지며 주 1회 가량 번개 라이더도 할 계획이다. 또 뉴욕, 웨스트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으로 장거리 여행과 크로스컨트리도 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은 16명으로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돼 활동 중이다.
박병삼 회장은 “우리 동우회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것 외에도 회원간 경조사를 챙기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원 자격은 모터사이클에 관심이 있거나 소지자면 된다. 모터사이클의 차종은 가리지 않으나 할리 데이비슨 애호가들이 대다수다.
카페지기인 전진학 씨는 “다음 카페에 우리 동우회 카페를 만들어 모든 정보와 활동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며 “모터사이클을 사랑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410)299-2866.
카페 cafe.daum.net/
washingtonriders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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