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영길 시장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 지난해 7월 시장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송 시장 일행은 19일-25일까지 뉴욕과 워싱턴을 차례로 방문, 각계 인사들을 만나 외자 유치가 지지부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의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송 시장은 23일(일) 워싱턴에 도착해 연방 정부 및 메릴랜드 주 관계자 등을 면담한다. 또 동포사회 지도자들과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정을 홍보하는 한편 투자유치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워싱턴의 유력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와 존스 합킨스 대에서의 강연 일정도 잡혀 있다.
송 시장 일행은 앞서 19일부터 뉴욕을 방문해 글로벌 항공 정비 기업인 프래트 앤드 휘트니(P&W)사와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투자 합의각서에는 P&W사가 인천공항 인근의 영종하늘도시 4공구 6만7천㎡에 항공기 엔진 정비센터를 세우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2일에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 정세와 인천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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