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1월 13일(목)에 신년 하례식을 겸한 시무식을 갖고 전진하는 한인회,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다짐하며 2011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조현포 회장은 다양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위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통해 사업을 포함한 모든 일에 발전이 있다. 한인사회가 주류 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와도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자"라고 전했다.

최형락 이사장도 "한인회가 임원진 및 이사회의 상호 협력으로 결속력있는 한인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후대에 자취를 남길 수 있는 한인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2011년도 상반기에 한인회에서 주최 예정인 행사들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비롯 2세 3세들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한인회에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과 2012년도 한국에서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참여 캠페인도 벌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저력을 알리기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회는 예정중인 행사로 오는 2월 5일 교회 협의회와 공동으로 설날 경로잔치를 주최, 2월 중 식품 위생 교육, 3.1절 행사에서 장학생을 선발 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 예정, 3월 12일(토)에는 한인회 법률 자문위원장인 오안나 변호사를 청빙해 무료 법류 세미나를 개최 등 이며 이 외에도 걷기 대회, 건강 검진 및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마련해 교민들을 위해 봉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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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년 하례식을 가진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들 앞에서 조현포 회장이 2011년 결속력 있고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자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