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자비봉사회*SC한미노인봉사회 돕기위해
▶ 기금마련 위해 아마추어 모델들 드레스 입고 워킹
아름다운 마음을 화려한 드레스에 실어 나르는 기금마련 드레스 패션쇼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는 북가주 자비봉사회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패션쇼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델로 나와 미를 한껏 뽐냈다.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최가자)이 주최한 이번 패션쇼에는 50여명의 한인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최송무 전 기자협회장의 포크송과 국악인 김도윤씨의 대금연주, 무용가 김일현씨의 살사댄스도 함께 선을 보였다.


▲ 모델로 나선 이정혜씨(위)와 무용가 김일현씨(아래)가 위킹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용오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 여성들에게 일상에서의 탈출을 해보는 시간을 만들고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자비봉사회와 한미노인봉사회에 기금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이어 "아마도 이런 순수한 패션쇼가 북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끈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인여성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쇼에 나온 10여명의 여성 모델과 3명의 남성모델은 말 그대로 순수한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워킹이나 자세는 서툴렀지만 어느 패션쇼보다 화기애애하고 웃음을 선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아름다운재단측은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드레스도 아직 수백 벌이 남아있어 앞으로 패션쇼를 다시 한 번 열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

▲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한 패션쇼가 지난 16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펼쳐진 가운데 워킹을 선보인 모델과 주최측 인사들이 함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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