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오랜 친목 단체인 시니어 골프회(회장 조판훈)가 새해 첫 경기를 와일드 왁 골프장에서 지난 1월 16일(일)갖고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이날 첫 경기를 치른 후 조판훈 회장의 자택에서 시상식 및 저녁 식사 모임도 가졌다.
조판훈 회장은 "기대한 100%가 아닌 120%의 결실을 맺은 첫 경기가 되어 기쁘다. 경기를 준비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하며 앞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화합을 다질것"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시니어 골프회에서는 매 행사 시 ‘사랑의 모금함’ 활동을 해 모여진 금액을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나 장학금을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이날 모금된 금액이 일년 동안 계획한 금액의 50%정도의 결실을 맺었다며 회원들의 이웃 사랑의 마음이 한껏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회원의 증가로 50여명의 회원에서 약 70여명으로 증원 되어 앞날이 기대된다는 조판훈 회장은 친목만을 위한 모임 보다는 교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내달 골프대회는 셋째 주 일요일 링컨 힐스 골프 코스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희망했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챔피언-최응철, 메달리스트-이종만, 2등-강상만, 3등-김재영, 근접상-서기백
여자부 챔피언-문영순, 2등 -캔디리. 3등-강혜련, 근접상-임선희, 부비상- 노건희 등이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새크라멘토 시니어 골프대회 조판훈 회장(맨 왼쪽)과 첫해 첫경기에서 입상한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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