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양미라, 남성원 교수 등 한인 음악가 3인이 참가하는 콘서트가 30일(일) 오후 7시 캠퍼스내 해리스 극장에서 열린다.
‘GMU 음대교수진 음악가 시리즈 리사이틀(GMU Faculty Artist Series Recital)’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에는 양미라(소프라노), 남성원(테너) 교수를 비롯 이광규(베이스 바리톤)씨 등 한인 성악가 3인과 미국 교수들이 참가한다.
이들 성악가들은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 중 ‘갈색 머리가 좋아’를 시작으로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라메르무어의 루치아’ 푸치니의 ‘투란토트’ 등 저명 오페라 곡을 공연한다.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로 막을 올릴 2부에서는 도니제티, 푸치니의 ‘나비 부인’ 등 오페라 아리아가 솔로 또는 두엣으로 꾸며진다.
양미라 교수는 “지역사회 문화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무료로 마련된 음악회는 듣기 편안한 오페라 아리아 위주로 선곡했다”며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문의 (240)994-14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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