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채소를 구워내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데치거나 볶는 것보다 훨씬 농축된 맛이 나고 깔끔하게 요리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집에 있을법한 채소들로 간단하고 맛있는 오븐 구이를 만들어 보자.
당근·브라컬리 등
파스타·샐러드와 조화
사이드 디시로도 ‘딱’
<브로컬리 구이>
마늘과 함께 구워 진한 양념이라도 된 듯 고소한 맛이 난다. 고춧가루와 파마잔 치즈를 뿌려내어 샐러드를 만들거나 사이드 디시로도 좋겠다. 줄기 쪽까지 길게 잘라 구우면 머리 쪽과 다른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
올리브오일 3큰 술, 마늘 5, 6톨, 크러시드 레드 페퍼 1큰 술, 브로컬리 헤드 1개, 소금 1작은 술, 파마잔 치즈 ¼컵(선택)
*만들기
1. 오븐은 425도로 예열해둔다.
2. 브로컬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손질한다.
3. 마늘을 곱게 다져둔다.
4. 오븐 용기에 브로컬리를 담고 올리브오일을 고루 뿌려 섞어주고, 마늘,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5.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고, 꺼내어 뜨거울 때 파마잔 치즈와 크러시드 레드페퍼를 뿌려 섞는다.
<당근 구이>
당근 속 당분이 농축되어 놀랄만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까지 느껴진다. 구워두면 잘라서 볶음밥, 파스타 등에 두루 이용할 수 있다.
*재료
당근 6개, 올리브오일 2큰 술, 소금 1작은 술, 후추 약간, 다진 파슬리 약간
*만들기
1. 오븐은 400도로 예열해 둔다.
2. 당근은 비스듬하게 잘라둔다.
3. 당근을 보울에 담고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 간하여 오븐용기에 겹치지 않도록 담는다.
4. 30-40분 정도 구워내고 다진 파슬리를 뿌려준다.
<글·사진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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