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회등 3개 한인회, 체육회 적극 지원 다짐
워싱턴 지역 3개 한인회가 오는 6월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체육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정범 한인연합회장,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29일 열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워싱턴 대표팀이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하고 협조를 다짐했다.
최정범 회장은 “워싱턴 한인들이 미주체전에서 맹위를 떨칠 수 있도록 한인연합회는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10대 체육회장을 맡기도 한 홍일송 회장은 “체육회가 체전에 참가하기 까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면서 “어려울 때 마다 모두 힘을 합쳐 체전 참가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서재홍 회장은 “워싱턴 체육회가 체전에 참가, 1등을 하기 바란다”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체육회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선수·임원을 포함 총 150여명을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희 체육회장은 이날 “체육회는 앞으로 동포들을 위한 생활체육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옥에서 열린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이종연 초대회장, 윤훈·강남중·우태창 전 회장과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정창근 워싱턴노인연합회장 등이 참석, 체육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연 초대회장은 “체육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김 의원은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모임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열리는 버지니아주 선거에 한인들도 투표에 많이 참가, 한인 정치력 신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17개 가맹단체중 숙 스미스 수영협회장, 노준 육상협회장, 샘 정 야구협회장, 이경훈 검도협회장, 클리프 박 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축구협회(회장 이응천)와 탁구협회(회장 전종준)는 회장 대신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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