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호 씨가 제 8대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 회장으로 확정됐다.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는 28일 지난달 이사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바 있는 김씨를 이날 총회 대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을 재정비함은 물론 새 인물들을 발굴해 모든 세탁인들을 위한 신망받고 책임 있는 협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 한다”면서 “우선 회원업소를 방문, 현장에서 직접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협회 운영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공동구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전기, 개스, 보험, 크레딧 카드 등 협회 차원에서 불경기에 회원 업소들께서 조금이라도 경비절감을 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탁협은 2월 동계세미나, 3월 춘계 골프대회, 5월 공동 구매 조사, 6월 공동 구매 실시, 8월 하계 세미나, 9월 추계 골프대회, 12월 송년 세탁인의 밤 행사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발표했다.
김 회장은 2003년부터 협회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메릴랜드 조지아 애비뉴에서 세미너리 클리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임 이사장에는 남궁 은석 씨가 선출됐다. 또한 수석 부회장에는 양성용, 버지니아 부회장 최규은, 메릴랜드 부회장 유선영, DC 부회장 이훈, 사무총장 김종호, 총무 이동길, 기술협력 위원장 최명식, 재무 정동헌, 홍보부장 최재곤, 서기는 황범용 씨가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천성, 이필재, 안용호, 김성찬, 인기만, 윤팔혁, 김상태 전 회장들이 참석했다.
신천성 고문은 “여러분들의 참여로 협회가 활성화돼 전의 영광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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