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저먼타운 소재 ‘JG 머천트 세일즈 앤 서비스(Merchant Sales & Service)’의 이원로 사장이 메릴랜드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는 28일 이원로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연임이 가능하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날 주내 기업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메릴랜드에서 기업 쉽게 하기’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이와 함께 주지사 특별 팀으로 16인으로 중소기업 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소기업 위원의 영문 공식명칭은 ‘Governor’s Commission on Small Business’로 메릴랜드 주 중소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주지사에게 조언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은 한인들이 중소기업을 신규 창업하거나 유지·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위원은 JG 그룹 이근선 회장의 장남으로 메릴랜드를 졸업했으며 아태상공회의소 회장, 몽고메리 카운티 아태 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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