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 신임 회장에 최평란씨가 추대됐다.
지난 연말 신임회장에 내정된 최평란 회장은 29일 새해 맥클린 소재 자택에서 첫 지부모임을 소집, 부회장 등 새 임원진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박재신 전임회장의 바톤을 이어 받아 앞으로 2년간 지부를 이끌 최 회장은 “한 회원이 한 회원을 늘리는 회원 배가 운동과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통해 지부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지역 사회 불우어린이단체를 돕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회장은 한인 YMCA와 이의 후신인 KAYA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6년 전부터 GCF 멤버(평생회원)로 활동해 왔다.
이날 발표된 버지니아 지부 새 임원진은 ▲부회장 박원다 ▲총무 남인경▲재무 최명현 ▲서기 김진이▲섭외부장 이명옥·이명자 ▲홍보부장 문혜자·이경희 ▲봉사부장 오은주·오연옥 ▲회원 관리부 박재신·이영희 ▲문화부장 김선화·장정수 씨 등이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2월 말 GCF 기금 모금 홈 메이드 만두 바자를 시작으로 기금모금 연례 바자(4월), 밀알 선교회 및 리틀 라이츠(Little Lights), 훼어팩스 카운티 불우어린이 단체 방문 및 후원금 전달(5월), 기금 모금 작은 음악회(6월), GCF 뉴욕 정기총회 참가(7월), 서울 사랑나누기 바자 참가(10월) 등이다.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98년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결성된 글로벌 어린이 재단(구 나라사랑어머니회)은 미주와 일본, 한국, 홍콩 등지에 20개 지부, 총 3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제적인 구호기관으로 성장했으며 버지니아 지부는 1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202)460-839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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