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국방문 설명회 및 제 29회 워싱턴 함경도민의 날’ 행사가 3월 10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9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하는 함경남도 한원택 도지사가 참석, 도민들에게 고국 방문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함경도민의 날 행사는 보통 5월 주말에 야유회를 겸해 열렸으나 올해는 한 도지사가 워싱턴을 방문하는 만큼 일정이 2개월 앞당겨졌다.
고국 방문자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함경도민회는 30일 애난데일 소재 정대감에서 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 신임 회장단과 함께 함경도민의 날 행사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사장에는 주영하, 부회장 김갑년·박흥식·김민수, 총무부장 이연희, 재무부장 마정란, 장학담당 유지일, 청년회장 함은선, 감사에 조정현 씨가 각각 선임됐다.
회장에 연임된 손경준 회장은 “한국의 이북5도민위원회에서 한국과 해외 청소년 교류를 진작시키는 것을 발표한 만큼 함경도민회에서도 올해 하계방학 동안 동포학생들을 한국에 보내고 한국학생들을 받아 도민회원들의 가정에 민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1월 하반기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올 1월부터 2년.
한편 도민회는 2, 3세 도민회 자녀들의 교육 장려를 위해 장학금 신청 접수도 받는다.
지난해에는 총 5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각 500달러씩 총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마감일은 2월 20일. 올해도 5명에게 총 2,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문의 (443)878-201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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