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스키협회(회장 한근상)가 마련한 ‘2011 무료 스키캠프’가 29일 막을 내렸다.
지난 1월8일부터 시작돼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회당 40여명씩 총 16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가하는 열기를 보였다. 29일 펜실베이니아 주의 와잇테일(WHITE TAIL) 스키 리조트에서 실시된 마지막 캠프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배우려는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지도는 스키 부문은 한근상, 조성수, 신연수, 크리스 서씨가 맡았으며 스노보드는 이효황, 이용철, 김진만, 한정민씨가 담당해 봉사했다.
한근상 회장은 “이번 캠프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배우려는 열의가 대단했다”며 “네 차례 모두 캠프에 참가한 가족도 30%나 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주말마다 개인 시간을 내 참가자 지도에 애써준 강사들과 후원해준 하나로 푸드에 감사드린다.”며 “스키와 스노보드가 이젠 겨울철 스포츠로 한인사회에 완전히 정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키협회는 내년에도 무료 스키캠프를 계속해서 열 예정이다.
협회는 카페(cafe.daum.net/ washingtonski)를 운영 중이며 스키를 좋아하는 한인은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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