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틱 미술공모전 훼어팩스 카운티 지역대회에서 이승은(12학년), 도이 김(7학년), 애쉴리 최(8학년) 양이 금상(Gold Key)을 수상, 전국결선에 진출한다.
이승은 양은 드로잉 ‘사랑의 추억’으로 금상에 이어 페인팅 ‘추억’으로 실버상에도 선정됐다.
도이 김 양은 섬세한 파스텔톤의 페인팅 ‘메모리’로 금상, 애쉴리 최 양은 믹스드 미디어 ‘저녁 식사 후’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매튜 한(7학년)군이 코믹 아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제니퍼 김(10학년), 유니스 박(8학년) 양이 각각 페인팅과 조각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J 아트 스튜디오(원장 윤주양)소속 학생들로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카운티 교육청에서는 아직 전체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다.
카운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페인팅, 사진, 조각,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믹스드 미디어,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분돼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600여점이 응모됐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진출, 미주 각 주 금상 수상자들과 경쟁한다. 전국대회 결과는 4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다.
1923년 시작된 스콜라스틱 예술 공모전은 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명성을 갖고 있으며 미술전과 문예공모전으로 구분돼 매년 25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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