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조이 밴드(단장 김성수)가 설날을 맞아 휄로쉽 시니어센터(이사장 김원기 목사)를 방문, 이국땅에서 명절을 보내는 한인노인들을 위로했다.
조이밴드 김성수 단장 등 10명의 단원들은 지난 26일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 시니어센터를 방문, 한인 노인 100여명을 위해 ‘까치 까치 설날은’ 등의 민요와 ‘사랑해 당신을’ ‘토요일 밤’ 등 흥겨운 한국 가요를 선사했다.
음악 공연과 함께 조이 밴드는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생일을 맞은 8명의 시니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공연에는 최평란(드럼), 장정수(기타), 김선화(플룻), 마이클 홀튼(색서폰 · 플릇), 최명현 · 오현주 · 오연옥 · 김진희(이상 보컬), 이영찬 씨 등이 참가했다.
지난 2007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발족된 조이 밴드는 그동안 아가페 양로원, 랜돌프 너싱 센터 등 한인 노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왔으며 오는 6월 글로벌 어린이재단 기금 모금 자선 음악회를 갖는다.
한편 조이 밴드는 기타리스트와 키보드 연주자, 싱어 부문의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202)460-8394, (571)313-924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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