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MD한인회, 락빌 몽고메리침례교회내 장소 확보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가 락빌에 직업기술학교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했다.
서재홍 한인회장(사진)은 “2일 한인회 사무실과 직업기술학교가 들어서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13일 개소식을 가진 후 내달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의 공약이기도 한 한인회 직업기술학교는 몽고메리한인침례교회(박영화 목사)에 들어선다.
한인회는 우선 3층의 1,500 스퀘어 피트 면적을 사용하고 이후 2층 공간까지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3층에는 현재 5개의 교실이 마련돼 있다. 2층 공간까지 합칠 경우, 교실 수는 20개가 넘으며 총 면적은 1만5,000 스퀘어 피트.
서 회장은 “이곳은 미국 신학교가 사용하던 공간이라 학교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면서 “무상으로 한인회에 이 공간을 제공해 준 몽고메리 침례교회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교회 측과 협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교회내 공터에 한인회관을 건립할 계획도 세웠다.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기도 한 서 회장은 “다음세대를 위해 교량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한인회관을 지을 계획”이라면서 “우선 한인사회에 도움을 구하고 모자란 부분은 사비를 털어서라도 채워 넣어 임기 내 회관 건립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직업 기술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옷 수선, 식품위생, 운전자 재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인회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지난 2일에는 한사랑종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버지니아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한인회는 올해 첫 업무로 오는 12일(토) 오후 1시30분-4시 영사업무를 이곳에서 시행한다.
문의 (703)929-7714
장소 4205 Aspen Hill Rd.
Rockville MD 2085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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