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 메릴랜드 지역대회에서 월터 존슨 고에 재학 중인 박해란(11년), 차호윤(10년) 양이 금상(Gold Key) 을 수상,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박 양은 반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한 페인팅 ‘반 고흐에 대한 나의 해석(my interpretation of Van Gogh)’, 차 양은 초록색 의자에 놓인 병을 아래쪽에서 위로 올려다 본 시각으로 담은 ‘병과 의자(Bottles and Chairs)’로 입상했다.
이달 말 열릴 주(State)대회 시상식에서 이들을 지도한 윤신애(신애미술학원장)씨에게도 공로상장과 키(Key) 모양의 메달이 수여된다.
미 전역 각 주별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모전 지역대회 금상 수상자들은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진출한다. 전국대회 결과는 3월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다.
1923년 시작돼 88년의 역사를 지닌 스칼라스틱 예술 공모전은 미술전과 문예공모전으로 구분돼 매년 25만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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