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한인운영 대형 찜질방인 ‘스파 월드(Spa World)’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 ‘스파 데이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세요(Heat Things Up With a Spa Day)’라는 제하의 기사로 사진과 함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싱턴지역의 추천 장소 10개 중 하나로 스파 월드를 꼽았다.
이 신문은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센터빌로 옮겨 놓은 스파 월드에서는 연인들이 하루를 보내기에는 별도의 특별한 여권이 필요하지 않다며 스파 월드내의 옥돌방, 참나무 방, 소금방, 뜨거운 진흙방 등을 소개했다.
신문은 1인당 입장료 35달러만 있으면 찜질방은 물론 체육 시설과 남탕, 여탕, 공용 휴게실 등 24시간동안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팥빙수(7달러), 망고 스무디(4달러) 등 스파 월드 안에서 파는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신문은 또 ‘한국식 때밀이 서비스’도 받아볼 만하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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