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은 지난해 총 19만9,964달러를 모금, 아이티 지진 피해 아동을 비롯 멕시코, 페루, 한국, 북한 등지의 불우어린이를 도왔다고 회지를 통해 밝혔다.
이를 98년 창립이후 누계로 환산하면 총 215만 1,822 달러에 달하는 거금으로 성금은 한국, 북한, 우크라이나, 수단, 카작스탄,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의 결식아동 돕기에 쓰여졌다.
성금 전달 내역은 최근 발간된 GCF 뉴스레터 겨울호(사진)에 상세히 나와 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이배용(이화여대 총장)의 ‘한국 역사 속에서의 나눔과 소통, 배려의 정신’을 비롯 방숙자 이사장의 ‘지난 13년간의 바자 행사를 돌아보며’ 등이 실려 있다. 또 창립 12주년 총회, 정기 이사회 소식, 서울 바자 등 재단 본부와 각 지부 소식, 회원들의 글 모음이 실려 있다.
방숙자 이사장은 “배고픈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돕겠다는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봉사가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고 밝혔다.
워싱턴 지부 소식으로는 밀알과 리틀 라이츠 방문, 홈리스 돕기 걷기대회(Walk-a-thon), 칠드런 토이 드라이브 등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버지니아 지부는 서울바자, 밀알 점심 대접 행사 등이 올려져 있다.
GCF 회원은 매월 10달러씩 내는 정회원 외에 평생회원(1천 달러 이상), 금액에 상관없이 도네이션 하는 후원회원, 운영회원으로 구성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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