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신인순씨가 타우슨 주립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한다.
오는 12일(토) 개막돼 내달 19일까지 타우슨대 아시안 아트센터에서 ‘현대 풍경속의 명상(Meditation in Contemporary Landscape)’을 주제로 열릴 전시회에는 워싱턴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작가 7인이 참가한다.
한인 작가로 참가하는 신씨는 ‘시너지(Synergy)’ 연작 4점과 ‘명상 III’, 한지 펄프 작품 ‘과거 & 미래‘ ‘계절이 주는 메시지‘ 등의 근작을 선보인다.
신 씨는 “전시작은 먹의 회화 작업을 통해 명상을 통한 풍경들의 현대적인 해석을 담은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화여대와 일본 쓰꾸바대학에서 동양화와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워싱턴을 중심으로 뉴욕과 캐나다 서울, 일본, 인도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주미한국대사관 산하 문화원에서 초청 큐레이터 및 한인 동양화가로 시카고 미술관의 초대 한국 미술 아티스트 레지던트로도 활동했다,
오는 3월 1일부터는 한국 영은미술관 초청 입주 작가로 한국에서 3개월간 활동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토) 오후 2시-4시. 오는 27일에는 제임스 드 박사의 ‘도가(Taoism)에 대한 예술 과 선, 명상에 관한 자연주의’ 특강이 마련된다.
문의(410)704-280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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